신정환 사기혐의 피소사건에 대해 소속사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신청환의 소속사 측은 사기혐의 보도에 대해 "보도 내용과 사실과 다르다"며 "고소인인 이모씨로부터 돈을 빌린 사람은 신정환의 지인이며, 신정환은 단지 보증을 섰을 뿐 부채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지 않은 제 3자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씨가 고소장을 제출한 후에도 돈을 빌린 사람과 연락이 닿지 않자 보증을 선 신정환을 고소했다는 사실 관계를 밝힌다"는 분명한 입장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빠른 시일 내에 위 사건을 조속히 해결할 것임을 알려드리며, 방송인으로서 심려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2일 신정환은 강원도 정선에서 지인을 통해 빌린 이씨의 돈 1억 8천만원을 약속한 기간 5일안에 갚지않아 사기혐의로 피소됐다고 알려졌다.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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