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월드컵 '섹시 응원녀' 중 하나로 꼽히는 파라과이 출신 모델 라리라 리켈메(Riquelme·24)가 자국팀이 우승할 경우 '알몸 세레모니'를 펼치겠다고 폭탄선언했다.

30일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리켈메는 최근 브라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파라과이가 우승하면 (수도) 아순시온에서 알몸으로 뛰어다니는 세레모니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몸에는 파라과이 국기로 보디페인팅 할 것"이라고 덧붙여 남성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라리사는 앞서 지난달 15일 남아공월드컵 F조 예선 파라과이-이탈리아 경기 당시 아순시온에서 휴대전화를 가슴에 꽂은 채 응원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이 주요 외신에 소개돼 세계적인 '섹시 응원녀'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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