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LED 신공장 본격가동…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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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일 LG이노텍에 대해 LED 파주 신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LED 부문이 고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종전보다 5.3%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ED의 매출 증가세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다"며 "LED 매출은 2010년 2분기에 255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3분기에 파주공장의 신규 가동으로 매출은 전분기대비 30.1% 증가한 3327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연간 매출은 2010년 1조1463억원, 2011년 1조8830억원으로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애플에 5M 카메라모듈을 공급함에 따라 2010년 카메라모듈 매출은 4699억원으로 전년대비 70.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애플사에 공급되는 카메라모듈은 단일 모델 형태로 대량공급이 이뤄지며 5M인 점을 감안하면 2010년 하반기에 카메라모듈의 수익성이 호전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LED TV와 3D TV 시장 확대는 파워모듈, 디지털 튜너,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Tape Substrate) 매출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며 "LG전자의 휴대폰 사업 침체 영향으로 모바일 부품(PCB, 터치윈도우,모터) 매출이 다소 부진하나 디스플레이 및 SD 사업부의 매출 증가로 상쇄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추정했다.
2010년 하반기에도 LED 및 카메라모듈, 디스플레이 부품 중심으로 매출,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ED의 매출 증가세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다"며 "LED 매출은 2010년 2분기에 255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3분기에 파주공장의 신규 가동으로 매출은 전분기대비 30.1% 증가한 3327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연간 매출은 2010년 1조1463억원, 2011년 1조8830억원으로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애플에 5M 카메라모듈을 공급함에 따라 2010년 카메라모듈 매출은 4699억원으로 전년대비 70.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애플사에 공급되는 카메라모듈은 단일 모델 형태로 대량공급이 이뤄지며 5M인 점을 감안하면 2010년 하반기에 카메라모듈의 수익성이 호전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LED TV와 3D TV 시장 확대는 파워모듈, 디지털 튜너,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Tape Substrate) 매출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며 "LG전자의 휴대폰 사업 침체 영향으로 모바일 부품(PCB, 터치윈도우,모터) 매출이 다소 부진하나 디스플레이 및 SD 사업부의 매출 증가로 상쇄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추정했다.
2010년 하반기에도 LED 및 카메라모듈, 디스플레이 부품 중심으로 매출,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