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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오티베큠, 반도체 투자확대 수혜"-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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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은 30일 엘오티베큠에 대해 삼성전자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와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장정훈 애널리스트는 "엘오티베큠이 생산하는 반도체용 건식 진공펌프는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삼성전자에서 올리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투자 확대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주요 고객사들이 미세공정 전환의 투자에 주력하면서 PECVD((플라즈마화학증착장비) 장비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이 부문에서 엘오티베큠의 고객사내 점유율은 90%에 육박한다"고 판단했다. 고객사의 미세공정 전환 투자시 수혜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올해 엘오티베큠이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공정용 진공 펌프 라인업을 갖추고, LED(발광다이오드), 태양광 장비업체에 진공펌프를 납품하는 등 매출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면서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시장을 과점하고있는 유일한 한국업체로서 국내 전방산업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점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 예상 매출액은 756억원, 순이익 89억원으로 예상 실적 대비 PER(주가수익비율)은 7.2배 수준으로 타사 대비 낮다"며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도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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