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팀의 수문장 정성룡 선수의 아들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 선수의 부인 임미정씨는 30일 자신의 미니홈피 대문에 2장의 아들 사진을 올렸다. 임미정씨는 대표팀이 아르헨티나전을 치룬 다음날인 18일 경기도 분당의 한 산부인과에서 득남했다.

정 선수의 아들의 태명은 '사랑이'로 알려졌으며 사진 공개이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에는 '정성룡 아들' 등의 검색어가 떠오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성룡 선수를 꼭 닮았다" "왠지 씩씩해 보인다"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 선수의 득남을 축하해주기 위해 대표팀은 23일 나이지리아 전에서 이정수의 동점골에 다함께 서서 '아이 어르기' 세레모니를 선보여 화제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정성룡 선수와 임미정씨는 2008년 12월 화촉을 올렸다. 부인 임씨는 동덕여대 모델학과 출신으로 2006년 미스코리아 경남진을 차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