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김현중은 2005년 SS501의 멤버로 정식 데뷔,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전 소속사 DSP와 계약 만료가 된 김현중은 배용준과 손잡고 본격적인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특히 2009년 초 방영된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는 F4 ‘윤지후’ 역을 맡아 연기자로 데뷔, 일본 안방극장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현중의 새로운 소속사 키이스트는 배용준, 이나영, 최강희, 이보영, 봉태규, 이지아, 박예진, 소이현, 홍수현 등이 소속돼 있다.

키이스트는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일본 내 자회사 DA(디지털 어드벤쳐, 일본 상장 기업)와의 매니지먼트 협력으로 해외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한편,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전문 케이블 채널 DATV과 함께 김현중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김현중은 최근 발매된 SS501의 앨범 활동을 마치고, 차기 출연 작품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한편 SS501의 리더인 김현중의 소속사 이전으로, 기존 다른 멤버들의 거취와 향후 활동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