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이 남다른 다이어트 각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 '식신원정대'팀은 강원도 횡성을 찾아 명품 횡성 한우와 곤드레 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신영은 첫 번째 맛집에서 곤드레밥과 각종 나물을 맛보던 중 "요즘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이목을 샀다.

그녀는 "체혈을 했는데 피에 흰색이 껴있더라. 그래서 뭐냐고 의사선생님에게 물어봤더니 콜레스테롤이라고 답하셔서 큰 충격을 받았다"라며 "앞으로 건강하게 음식을 챙겨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함께 출연한 2AM의 진운은 "웰빙 음식도 웰빙 음식답게 소식해야 하는데 웰빙 음식을 너무 많이 드시니까…"라고 말끝을 흐려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7월 1일 오후 6시 30분 방송.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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