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는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출시한 스마트폰 갤럭시S에 적용되는 최초의 스마트폰용 모바일 신용카드를 7월 초 출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카드는 스마트폰으로 카드 가맹점의 모바일 전용 단말기(동글이)에 스치면 결제가 가능한 상품이다. 스마트폰에 카드 결제시스템이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나SK카드는 일반 플라스틱 카드 이용자보다 3%의 할인 혜택을 더 제공할 계획이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