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1단계 공사, 연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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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권 개발의 핵심 사업인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1단계 부지 조성 공사가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사업은 부산 강서구 미음·송정·녹산동 일원 3300만여㎡를 개발하는 대형 사업으로 지난 2008년 국정과제로 채택됐다.
부산도시공사는 29일 “올해 말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1단계(일반산업단지 조성) 566만여㎡ 가운데 우선사업시공분인 228만㎡에 대해 토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14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단계공사는 사업비 2조3600억여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지난 2009년 착공 예정이었다.
부산도시공사는 착공을 위해 지난 5월 부산시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5300억 원의 공사채 승인을 신청했다.승인은 이르면 이달 말께 승인이 날 것으로 보인다.
부산도시공사는 국제산업물류도시 1단계 우선사업시공분 사업에 착수한 데 이어 후사업시공분인 338만여㎡ 대한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도 내년 초 실시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후사업시공분에도 LH의 참여가 사실상 어렵게 됐다.
이같이 부산도시공사가 공사채 발행을 하면서까지 국제산업물류도시 1단계 공사에 나서는 것은 부족한 공장용지난 해소와 함께 부산지역 4대강 살리기 사업에서 나오는 토사 1500만㎥를 처리하기 위해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사업은 부산 강서구 미음·송정·녹산동 일원 3300만여㎡를 개발하는 대형 사업으로 지난 2008년 국정과제로 채택됐다.
부산도시공사는 29일 “올해 말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1단계(일반산업단지 조성) 566만여㎡ 가운데 우선사업시공분인 228만㎡에 대해 토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14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단계공사는 사업비 2조3600억여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지난 2009년 착공 예정이었다.
부산도시공사는 착공을 위해 지난 5월 부산시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5300억 원의 공사채 승인을 신청했다.승인은 이르면 이달 말께 승인이 날 것으로 보인다.
부산도시공사는 국제산업물류도시 1단계 우선사업시공분 사업에 착수한 데 이어 후사업시공분인 338만여㎡ 대한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도 내년 초 실시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후사업시공분에도 LH의 참여가 사실상 어렵게 됐다.
이같이 부산도시공사가 공사채 발행을 하면서까지 국제산업물류도시 1단계 공사에 나서는 것은 부족한 공장용지난 해소와 함께 부산지역 4대강 살리기 사업에서 나오는 토사 1500만㎥를 처리하기 위해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