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신입사원에 이어 인턴 채용에도 테샛(TESAT · 경제이해력검증시험)을 필기시험으로 활용했다.

전경련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KT빌딩에서 서류전형을 통과한 대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테샛을 치렀다. 지난 5월 신입사원 채용 당시 테샛을 필기시험으로 채택했던 전경련은 "테샛이 사원 선발 기준으로 적합한 시험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필기시험 채택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합격하는 인턴들은 여름방학 두 달 동안 전경련에서 근무하게 된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