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예능인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윤종신이 28일 먼슬리 프로젝트(Monthly Progect) - 월간 윤종신의 네 번째 디지털 싱글 'July(줄라이)'를 공개했다.

이번 '월간 윤종신 – 줄라이'는 80년대 롤러장과 나이트클럽을 연상케하는 뉴웨이브와 이탈로 디스코를 접목시킨 곡 '바래바래'가 수록돼 있어 복고댄스곡의 진수를 경험하게 해줄 예정이다.

현재 영국에서 프로듀서겸 DJ로 활동중인 아티스트 포스티노(Postino)가 편곡 한 이 곡은 빈티지 드럼머신의 사운드와 무그 베이스의 탄력적인 저음을 바탕으로, 신디사이저음들을 세련된 감각으로 편곡해 윤종신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한껏 살려주고 있다는 평이다.

윤종신은 "'바래바래'는 80년대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게는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곡이 될 것"이라며 "그 시절을 모르는 팬들에게 독특한 가사와 멜로디, 복고적 음악 스타일로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종신은 KBS 2TV '밤샘버라이어티-야행성',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진행하며 예능인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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