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가 출간한 베스트셀러 '독한 것들의 진짜 운동법'의 본문 내용중 일부를 한경닷컴을 통해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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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살찌는 체질이라 다이어트를 해도 소용없다.

유전적으로 살이 잘 찌는 체질은 존재한다. 그러나 유전적으로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 해도 올바른 식습관과 신체활동량을 잘 유지하면 비만해지지 않는다. 이미 살이 쪄 있어도 신체활동을 늘리고 음식을 조절하면 충분히 비만을 극복할 수 있다.

2.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

물을 마시면 체수분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해 체중이 늘어난 것처럼 느껴지지만, 우리 몸은 필요 이상의 수분이 들어오면 땀이나 소변 등으로 배출한다. 물의 열량은 0kcal다. 물만 마셔도 살찌는 사람은 없다. 오히려 물은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

3. 원 푸드 다이어트가 가장 효과적이다.


짧은 시간 안에 살을 빼기 위해 고기나 포도, 계란 등 한 가지 식품만 먹고 버티는 원 푸드 다이어트가 열풍이다. 하지만 이런 다이어트는 영양소 결핍을 일으켜 몸에 무리가 가며 반드시 요요현상이 나타난다.

4. 과일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과일에는 당분이 함유되어 있어 많이 먹으면 당연히 살이 찐다. 예를 들어 사과 두 개는 밥 한 공기와 칼로리가 비슷하다. 과일을 먹을 때는 한 번에 300kcal 이상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5. 블랙 커피는 많이 마셔도 괜찮다.

설탕과 크림을 뺀 블랙 커피는 0kcal라서 많이 마셔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커피는 숙면을 방해할 수 있어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6. 다이어트 중 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지나치게 다이어트를 할 경우 무월경이 되거나 머리카락이 빠지는 등 각종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은 단백질을 비롯한 필수영양소가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단, 고기를 먹을 때는 기름기를 뺀 살코기만 먹도록 한다.

7. 오후 6시 이후에 먹으면 살이 찐다.

저녁만 먹지 않으면 살이 찌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저녁식사에 주의할 필요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굶을 필요는 없다. 하루 총 섭취량을 적절히 나눠 세 끼 섭취하는 편이 건강을 위해서나 다이어트 효과를 위해서나 훨씬 바람직하다. 저녁식사는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위주로 하면 근육 성장에 도움이 된다.

8. 담배를 피우면 살이 빠진다.

담배를 피우면 체중이 늘지 않을지 몰라도 지방이 복부에 쌓이게 된다.

9. 매일 운동을 하면 마음껏 먹어도 된다.

운동으로 소비되는 칼로리에는 한계가 있다. 이를 정확히 계산하고 음식을 섭취해야 운동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을 하지 않고 굶는 것도 문제지만 운동만 믿고 생각 없이 음식을 먹었다가는 낭패를 볼 것이다.

10. 살을 빼려면 다이어트 식품을 먹으면 된다.

시중에 판매되는 다이어트 식품은 인위적으로 칼로리를 반 이하로 줄인 식품들이다. 평생 이런 것들만 먹고 살 수는 없는 법. 일시적으로 살이 빠지더라도 평소의 식습관으로 돌아오면 곧 살이 쪄 버리고 만다.

11. 사우나에서 땀을 빼면 살이 빠진다.

사우나를 오래 하면 체중이 줄어든다는 착각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이는 체지방이 아닌 체수분이 줄어든 결과다. 줄어든 체중은 물을 마시면 다시 증가한다.

12. 장세척을 하면 살이 빠진다.

인위적인 시술은 몸의 정상적인 리듬을 파괴한다. 관장이나 장세척 등 극단적인 방법으로 살을 빼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몸에 무리만 갈 뿐이다.

13. 살을 빼려면 단식원에 가라.

무리하게 굶으면서 체중을 감량하면 체지방뿐만 아니라 근육량도 함께 줄어들게 된다. 단식으로 체중 조절에 성공했더라도 예전의 식습관으로 돌아간다면 오히려 식욕이 늘어나 체중이 더 불어나기 쉽다.

14. 지방흡입술로 간단히 살을 뺄 수 있다.

지방흡입술은 비만 치료가 아니라 체형 성형 치료다. 시술을 받더라도 꾸준히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다시 지방이 붙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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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