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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인점업계, 이마트 비교 광고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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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이마트가 경쟁업체의 제품 구매에 대한 가격비교 광고를 내면서 경쟁업체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신세계 이마트는 24일 신문 광고를 통해 한국소비자원 선정 대표 생필품 30개 품목에 대해 4주간 가격 비교를 벌인 결과 자사에서 쇼핑한 가격이 제일 낮았다고 게재했습니다. 회사측은 이번 조사를 위해 5월 27일부터 6월 21일까지 주 2∼3회 경쟁사의 조사점포와 가장 인접한 이마트 점포의 가격을 조사한 평균 가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롯데쇼핑) 등 경쟁업체들은 가격 비교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홈플러스는 "이마트가 '자신 만의 기준'을 적용해 경쟁사와 가격비교 광고를 낸 것은 비윤리적인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롯데마트도 "이마트가 임의로 정한 기간 동안 조사한 내용인 만큼 신뢰성이 크게 떨어진다"며 "정당한 가격비교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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