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BMW 코리아는 새 엔진과 고급 편의장치를 장착한 뉴 3시리즈 컨버터블을 24일 출시했다.뉴 335i 컨버터블 및 뉴 328i 컨버터블 등 2종류다.

뉴 335i 컨버터블은 3ℓ급 엔진을 트윈파워 터보 방식으로 개선해 즉각적인 엔진 반응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게 특징이다.종전보다 20㎏ 이상 가벼운 엔진 무게를 실현했다.최고출력 306마력 및 최대토크 40.9㎏·m의 힘을 낸다.7단 자동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뉴 328i 컨버터블은 3.0ℓ급 직렬 6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31마력과 최대토크 27.7㎏·m의 성능을 낸다.6단 자동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달았다.두 차의 가격은 각각 9140만원 및 7600만원으로,종전보다 50만~100만원 올랐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