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유소연(20·하이마트)이 국민MC 유재석과 함께 닌텐도의 ‘Wii 스포츠 리조트’ 광고 모델(골프)로 출연한다.

유소연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24일 “골프선수가 일반 기업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필드에서의 인기와 매너 등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유소연은 2006 도하아시안게임 개인 및 단체 금메달을 땄고 KLPGA투어 통산 6승을 기록 중이다.

유소연은 “유재석씨와 함께 촬영을 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갔다”며 “이번 제품을 통해 골프가 더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Wii 스포츠 리조트’ 광고에는 현정화 감독(탁구),윤옥희 선수(양궁) 등도 등장한다.

유소연은 소속사인 하이마트와 LG전자 헬쓰케어 안마의자 광고에 활약 중이며,조만간 또 다른 기업의 광고 모델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