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국가공인민간자격을 운영하고 있는 11개 정부 부처 산하 26개 기관이 참여한 국가공인자격운영기관협의회가 23일 발족,창립총회를 열었다.

현재 국가공인자격을 관리·운영 중인 기관들로 구성된 협의회는 상호 정보 공유 및 자격 간 연계를 통해 자격의 효용성을 향상시키고,자격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결성됐다.초대 회장사로는 정보기술자격(ITQ)시험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추대됐다.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자격시험 체계 구축을 위해 회원기관 서로가 노력을 하고 교육훈련과 자격,산업현장 간의 연계를 강화해 나간다면 국가공인자격의 효용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