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극지방용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및 부유식 생산 · 저장설비(LNG-FPSO)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지식경제부로부터 초대형 알루미늄 극후판 LNG 탱크 제조기술 주관사로 선정돼 세계 처음으로 극지방용 LNG선 탱크 용접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2015년까지 190억원을 투입해 관련 기술을 확보하기로 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