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꽃미남 배우 백준기가 한 여자와 2번의 이혼, 그리고 3번의 결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근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 녹화에 참여한 백준기는 부인 김문임씨 그리고 아들 백승현군과 함께해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줬다.

2번의 이혼 그리고 3번의 결혼에 대해 백준기는 "지금 생각하면 시간이 아깝다. 서로 한 발씩만 양보하면 되는데 그걸 몰랐다"며 파란만장한 결혼생활에 대해 운을 띄웠다.

또 결혼한 지 30년이 지난 백준기 부부는 결혼 초 한 달 정도를 제외하고는 각방을 쓰고 있음을 밝히며 서로의 취향으로 꾸며진 침실을 공개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아들 백승현군은 “아들인 나조차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알게 되었다.”고 하며 남다른 이력의 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였다.

브라운관을 주름잡은 배우에서 성공적인 CEO로 변신에 성공한 백준기의 성공이야기는 24일 오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