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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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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사단법인 한국산학연협회(회장 김광선)는 ‘2010년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연구기관 사업담당자, 지방중기청 및 지자체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4~25일 이틀간 제주 샤인빌 럭셔리 리조트에서 ‘2010년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이 대학·연구기관의 우수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생산현장의 애로기술해소 및 신기술·신제품 개발 추진시 소요자금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매칭 펀드로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활동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6월 7일 전국 240개 대학·연구기관과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할 1226개 중소기업을 선정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실제 사업을 수행할 사업담당자들에게 지난해와 달라진 개선사항, 사업수행 시 주의할점 등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도모하고자 개최된다. 주요 행사내용은 외부 인사 초청강연, 코디네이터 커뮤니케이션 증진 프로그램, 종합관리시스템 및 연구비 관리 시스템 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실무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 배양,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을 기함으로써 효율적인 중소기업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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