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8일 오후 12시5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06포인트(0.01%) 오른 495.24를 기록중이다.

개장 초 강세를 보이다 장중 하락반전한 코스닥 지수는 이후 보합권에서 오르내리며 매수·매도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세와 기관의 팔자세가 맞서는 중이다. 개인은 106억원, 외국인은 62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고, 기관은 156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가 약세며,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다음, 포스코 ICT, 동서는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비금속, 인터넷 업종의 오름폭이 크다.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컨텐츠 업종은 떨어지는 중이다.

하락 종목 수는 오전 장보다 늘었다. 현재 상한가 4개를 포함해 389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락중인 종목은 504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