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컨버전스 디바이스 전문기업인 엔스퍼트(대표 이창석 www.enspert.com)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홈 컨버전스 환경을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홈 스마트폰(SoIP : Service Over IP) ‘S200’ 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엔스퍼트는 이 제품을 가지고 오는 7월을 기점으로 국내를 비롯, 해외 시장 공략에도 본격 뛰어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엔스퍼트에 따르면 ‘S200’은 차세대 인터넷전화 시장을 대체 할 수 있는 홈 컨버전스 단말기로, 인터넷 통신을 기반으로 음성통화뿐 아니라 영상통화, 인터넷검색, HD급 동영상 재생 등을 실행할 수 있다.

또 메시징과 홈 SNS 등 FNS(Family Network Service) 기능에 3스크린 미디어 컨버전스 기능과 같은 첨단 기능의 탑재로 홈 컨버전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

엔스퍼트 관계자는 "안드로이드를 인터넷전화(VoIP)에 적용한 미디어 디바이스는 ‘S200’이 최초"라며 "‘S200’은 다양한 기능과 함께 1기가 헤르쯔(GHZ)의 강력한 CPU 채택을 통한 기능 구동 및 웹라우징 속도의 획기적 개선, 7인치의 초경량 LCD 적용으로 이동성과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디자인의 고사양 디바이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S200’은 홈 디바이스로 패밀리 블로그 및 메시징 위젯 등 가족 간의 감성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하여 FNS(Family Network Service)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했다"며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으로 개발돼 오픈 마켓에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컨텐츠 활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