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우리 돈으로 2조 원 규모의 발전플랜트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프랑스 수에즈 그룹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으로부터 총 발전용량 1천729MW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공사에서 가스복합화력발전소의 설계부터 제작,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수행하는 일괄도급방식으로 시공하게 되며 2013년 3월까지 완공할 예정입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