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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연쇄파업' 對美 무역갈등 새 불씨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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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노조 "노동착취로 저가수출"
    근무 실태조사 청원서 제출키로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노동자 파업 사태가 미 · 중 간 통상 문제로 비화될 조짐이다. 미국 최대 노동단체인 산별노조총연맹(AFL-CIO)은 14일 "중국이 노동자들의 권리를 억압해 저가 수출을 함으로써 무역 거래에서 부당한 이익을 얻고 있는지 조사해달라는 청원서를 미 정부에 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움직임은 위안화 절상과 지식재산권 침해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양국의 무역관계에 새로운 불씨가 될 수도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셰 리 AFL-CIO 부위원장은 "2004년과 2006년 부시 행정부에 냈던 중국 노동시장 조사에 대한 청원서를 다시 업데이트하고 있다"며 "청원서를 내기로 결정하면 바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혼다자동차와 폭스콘의 노동 분쟁에서 보듯이 중국의 근로자들은 억압받고 있으며 임금은 생산성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AFL-CIO가 청원서를 낼 경우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45일 안에 수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 안을 받아들일 경우 1년 정도 조사한 후 어떤 조치를 취할지 결정한다. 한편 혼다차 부품을 생산하는 중국의 혼다록 공장은 일부 노동자들의 작업 거부로 일주일째 파업이 계속되고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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