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부터 우리나라 전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어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특히 올 여름 장맛비는 예년보다 더 강하고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탈취제, 제습제, 곰팡이 제거제 등 장마 상품 수요가 크게 늘 전망이다.

국내 최대의 균일가 생활용품 기업 ㈜다이소아성산업이 이달부터 전국 각 매장에서 장마용품 100여종을 선보이는 ‘장마용품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집안의 눅눅한 공기를 깔끔하게 해주는 각종 탈취제와 습기 제거제, 옷장의 습기와 냄새를 제거하는 방충제, 부엌의 청결을 위한 곰팡이 제거제와 싱크대 세정제, 냉장고용 숯 탈취제를 비롯, 우산, 우비, 옷 커버 등을 1천원~3천원대의 가격에 판매한다.

다이소 안웅걸 이사는 “습기가 많은 장마철을 대비해 1천원~3천원대의 알뜰한 가격으로 각종 탈취제, 방습, 방충, 항균제품 등을 미리 준비한다면, 눅눅한 장마철에도 집안을 뽀송뽀송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