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의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 사무실에서 청와대,녹색성장위원회,관계부처,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국가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는 지난 4월14일부터 시행된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 시행령(제36조)에 의해 설립됐으며 앞으로 △국가 및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의 지원 △국제 기준에 따른 국가 온실가스 종합정보관리체계 운영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업무지원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지원을 위한 조사,연구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국제기구,단체 및 개발도상국과의 협력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오는 17~18일 ‘국제 온실가스 감축분석모형 포럼’을 개최해 개도국과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와 연계해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모형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