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항공·아시아나, 동반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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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수요가 꾸준하게 이어지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4일 오전 9시 19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800원(1.03%) 오른 7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신고가를 7만8400원으로 갈아치웠다. 아시아나항공도 신고가를 8200원으로 경신했다.
이들 항공주들의 강세는 여객과 화물 수송이 최대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여행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천국제공항의 지난달 국제선 운항 횟수는 1만7782회로 전년동월보다 8.9% 증가했다. 국제선 여객은 266만8500명, 항공화물은 24만1200톤으로 각각 24.6%와 30.0% 늘었다. 이는 5월 기준으로는 개항이래 최대수송실적이다.
전문가들은 경영환경, 수요, 공급 등 항공업종에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4일 오전 9시 19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800원(1.03%) 오른 7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신고가를 7만8400원으로 갈아치웠다. 아시아나항공도 신고가를 8200원으로 경신했다.
이들 항공주들의 강세는 여객과 화물 수송이 최대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여행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천국제공항의 지난달 국제선 운항 횟수는 1만7782회로 전년동월보다 8.9% 증가했다. 국제선 여객은 266만8500명, 항공화물은 24만1200톤으로 각각 24.6%와 30.0% 늘었다. 이는 5월 기준으로는 개항이래 최대수송실적이다.
전문가들은 경영환경, 수요, 공급 등 항공업종에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