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강원도지사(64)가 오는 14일 오후 4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달 말 3선 임기를 마치고 공직을 떠나는 김 지사는 2권의 책을 선보인다.

그는 '김진선의 이야기 국가론'(표지)에서 12년의 임기 동안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정리해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나라의 지표를 제시한다. 또 '자장면과 2851원'에선 1975년 15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부터 36년 동안 느낀 생활단상과 기고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