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천안함 중간발표 경악 금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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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11일 여의도당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감사원이 천안함 중간발표를 했는데 어떻게 2010년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냐”며 “참으로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고 말했다.그는 “국민수준이나 국격 등 모든 것이 조작,허위가 통하지 않는 시대인데 이 정권 들어 허위 조작이 판을 치면 어떻게 국민들이 정부를 믿고 정권을 믿겠는가”라며 “군이 얼마나 이명박 대통령을 무시하면 허위조작된 보고를,그것도 전시상황에서 했을까”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또 “최종발표는 정말 제대로 국민을 받드는 노력이 절실하다.명백하게 어떠한 신뢰의 위기도 만들어지지 않도록,국민들이 그대로 믿고 볼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지원 원내대표 역시 “감사결과를 보면 국민은 오히려 의혹이 더 커져가고 실망을 금치 못하게 됐다”며 “민주당의 입장은 확실하다.이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하고 국방장관은 해임해야 한다.합참의장,해군참모총장 등 관계자들은 이 감사결과만 갖고도 군법회의에 회부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정 대표는 또 “최종발표는 정말 제대로 국민을 받드는 노력이 절실하다.명백하게 어떠한 신뢰의 위기도 만들어지지 않도록,국민들이 그대로 믿고 볼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지원 원내대표 역시 “감사결과를 보면 국민은 오히려 의혹이 더 커져가고 실망을 금치 못하게 됐다”며 “민주당의 입장은 확실하다.이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하고 국방장관은 해임해야 한다.합참의장,해군참모총장 등 관계자들은 이 감사결과만 갖고도 군법회의에 회부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