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담배 한갑-맥주 세잔 '거뜬' 中 3세여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국의 여자아이가 하루에 담배 한갑을 피워 충격을 주고 있다.
호주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10일(현지시간) 중국 푸젠성 후이저우 지방의 야 옌(3)이라는 여자아이가 하루 담배 한갑의 흡연량과 함께 맥주 세잔의 음주량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아이는 작년 교통사고를 크게 당한 뒤부터 흡연과 음주를 시작했다.
아이의 엄마는 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화장실에서 아이가 담배를 피우는 것을 보고 너무 놀랐다"며 "처음에는 호기심에 아빠의 담배를 몰래 훔쳐 한번 피우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의 흡연은 가볍게 생각할 일이 아니었다. 이후 아이가 직접 담배를 구입해 하루에 한갑씩이나 피운 것.
아이의 엄마는 "아이의 흡연을 막기 위해 여러시도를 했지만 헛수고였다"며 "담배를 주지 않으면 화를 내며 심하게 운다"고 전했다.
외신은 아이가 흡연에 그치지 않고 하루에 맥주 세잔을 거뜬히 마시는 행동도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최근 하루 40개피의 담배를 피우는 인도네시아의 2세유아가 해외언론에 보도돼 유아흡연과 관련, 그 심각성이 제기된 바 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호주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10일(현지시간) 중국 푸젠성 후이저우 지방의 야 옌(3)이라는 여자아이가 하루 담배 한갑의 흡연량과 함께 맥주 세잔의 음주량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아이는 작년 교통사고를 크게 당한 뒤부터 흡연과 음주를 시작했다.
아이의 엄마는 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화장실에서 아이가 담배를 피우는 것을 보고 너무 놀랐다"며 "처음에는 호기심에 아빠의 담배를 몰래 훔쳐 한번 피우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의 흡연은 가볍게 생각할 일이 아니었다. 이후 아이가 직접 담배를 구입해 하루에 한갑씩이나 피운 것.
아이의 엄마는 "아이의 흡연을 막기 위해 여러시도를 했지만 헛수고였다"며 "담배를 주지 않으면 화를 내며 심하게 운다"고 전했다.
외신은 아이가 흡연에 그치지 않고 하루에 맥주 세잔을 거뜬히 마시는 행동도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최근 하루 40개피의 담배를 피우는 인도네시아의 2세유아가 해외언론에 보도돼 유아흡연과 관련, 그 심각성이 제기된 바 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