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는 자사가 개발한 3G 이동통신과 와이파이(WiFi)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PC '스마트패드'에 미디어 컨버전스 솔루션을 탑재,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패드는 기존 E-Book 콘텐츠를 포함하여 HD급 동영상 이용이 가능하며, IP-TV, PC, 스마트폰(Smartphone) 등과 연계되어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다양한 디바이스와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는 태블릿 PC로는 유일하게 3스크린(Screen) 솔루션을 탑재, 미디어 컨버전스 서비스를 지원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고객이 원하는 특정 정보를 사용자의 디바이스에 전달하는 IP 전송 핵심기술 DCD(Dynamic Contents Delivery) 솔루션까지 탑재해 도서나, 영화, 음악 등의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받아보는 기능형 정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다 스마트패드에는 엔스퍼트가 자체 개발한 T-DMB 칩도 탑재돼 DMB 방송을 동시에 서비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3G와 와이파이(WiFi) 통신 모듈을 탑재해 네트워크간 자유로운 이동과 연동을 제공합니다. 엔스퍼트는 "스마트패드는 1기가 헤르츠의 강력한 CPU 성능을 토대로 하여 멀티미디어 서비스와 멀티 태스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드로이드 기반의 다양한 오픈 앱(App) 컨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FMC(유무선통합), 홈 컨버전스 기능을 탑재, 차세대 컨버전스 디바이스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