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국제시험교정기관인 HCT 대구지점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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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험교정기관인 HCT가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험인증 및 교정 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9일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센터장 김우택)는 2006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HCT가 지난해 9월 대구테크노파크 신기술산업지원센터 대구지점을 설립한후 지난달 국제교정기관 자격을 갖추고 관련업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HCT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6개 분야(유선, 무선, SAR, EMI, EMS, 안전)에서 인정을 받은 전문인증대행업체이자 국가교정기관으로 2000년 현대전자에서 분사해 경기도 이천에 본사를 두고 있다.
HCT의 길이, 질량, 압력, 전기, 전자파 등 8개 분야 155개 항목에 대한 국제규격 교정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업체들은 개발기간 단축을 통한 신제품 양산 등 제품상용화에 필요한 시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07년 구축돼 모바일 관련기업의 국제표준시험인증 테스트베드로 자리 잡은 국제모바일시험소와 연계한 시너지도 기대되고 있다.
김우택 모바일융합센터장은 “HCT의 서비스 개시는 대구지역 모바일 기업들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관련업계의 정밀측정능력 향상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9일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센터장 김우택)는 2006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HCT가 지난해 9월 대구테크노파크 신기술산업지원센터 대구지점을 설립한후 지난달 국제교정기관 자격을 갖추고 관련업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HCT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6개 분야(유선, 무선, SAR, EMI, EMS, 안전)에서 인정을 받은 전문인증대행업체이자 국가교정기관으로 2000년 현대전자에서 분사해 경기도 이천에 본사를 두고 있다.
HCT의 길이, 질량, 압력, 전기, 전자파 등 8개 분야 155개 항목에 대한 국제규격 교정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업체들은 개발기간 단축을 통한 신제품 양산 등 제품상용화에 필요한 시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07년 구축돼 모바일 관련기업의 국제표준시험인증 테스트베드로 자리 잡은 국제모바일시험소와 연계한 시너지도 기대되고 있다.
김우택 모바일융합센터장은 “HCT의 서비스 개시는 대구지역 모바일 기업들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관련업계의 정밀측정능력 향상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