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기존 아이폰 보다 슬림해지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아이폰4가 발표되며 가격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4 16GB는 199달러, 32GB는 299달러로 책정됐다.

이는 미국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아이폰3GS 보다 부품 가격이 12~16% 정도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다른 나라에서 판매될 가격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한국은 미국과 비슷한 가격에 '아이폰4'를 유통시킬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번 아이폰3GS의 가격도 미국과 비슷하게 책정됐기 때문이다.

한편, 아이폰3GS의 국내 가격은 16GB는 81만4000원, 32GB가 94만6000원이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