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밀분야 방위산업전문업체 퍼스텍(대표이사 전용우)은 국내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의 국산화한 상단 추력기 자세제어시스템 개발에 참여, 첨단 기술력을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동사가 참여한 Project 는 자세제어시스템으로 나로호 상단 2단 분리추진체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으로 대기권에서 위성의 방향과 자세를 잡아주는 초정밀시스템이다.

또한 동사는 이번 KSLV-1 Project 를 계기로 올해부터 착수하는 KSLV-2 사업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얼굴인식, 무인로봇 등 신규사업에 힘입어 2010년 사상 첫 1천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감시ㆍ정찰용 휴대형 소형UGV(Unmanned Ground Vehicle)인 '스카봇'을 출시한 데 이어 오는 6월 중 민군 겸용 무인화 로봇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싱가포르와도 수출 계약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