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주가가 단기간에 너무 많이 하락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8분 현재 부광약품은 전날보다 250원(1.98%) 오른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에서 M&A(인수ㆍ합병) 이슈 여파로 부광약품의 주가가 2007년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 출시 이전보다도 낮아졌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1만8500원을 제시했다.

부광약품은 지난 4월 한 외국계 제약사로 피인수 될 것이란 기대감에 증시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가 회사 측이 이를 공식 부인한 이후 급락한 바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