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퀸 김연아가 등장하는 올해의 마지막 아이스쇼에 삼성전자가 함께 한다.

삼성전자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김연아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 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를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아이스쇼는 역대 최대 규모로 김연아가 선수생활 연장 의지를 밝힌 후 국내 팬들 앞에 첫 피겨 연기를 선보이는 자리다.

또 김연아가 등장하는 올해의 마지막 아이스쇼인데다 새롭게 준비한 갈라 프로그램을 서보일 것으로 알려져 피겨 팬들의 관심이 높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연아 아이스쇼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가며 이번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 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 를 최고의 은반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