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기자의 '이 시각 채용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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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채용현장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주영 기자 연결해 채용 시장에는 어떤 새로운 소식이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서류 접수를 마감하는 기업들 소식부터 전해주신다고요.
네.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라 그런지 채용 접수를 마감하는 기업들이 많았습니다.
먼저 국내에서 시멘트 산업 분야와 석유판매사업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기업이죠.
쌍용양회가 오늘까지 대졸신입사원 서류 접수를 마감합니다.
사무직, 영업직, 기술직, 연구직 이렇게 네 분야에서 모집을 하고 있고요.
정확한 선발 인원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대략 두 자리 수 정도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해 8월 졸업예정자 또는 이미 졸업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요.
대학교 전 학년 평점 평균이 4.5만점에 3.0 이상인 사람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전형이 다른 회사에 비해서는 조금 간단한데요.
서류전형 이후 인적성검사를 거쳐 바로 면접 전형을 치르게 됩니다.
그리고 건강검진을 통과하게 되면 바로 입사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전형 자체가 짧다고 방심하시면 안 되겠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필기 전형이 없는 만큼 면접에서 더 꼼꼼히 지원자의 능력을 살펴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턴사원 모집을 마감하는 곳도 있습니다.
강원도 개발공사에서는 알펜시아리조트 인턴사원 접수를 오늘까지 받습니다.
매표, 검표, 정산 부문과 수상안전요원 부문에서 사람을 뽑고 있는데요.
제한 자격조건은 없고 인턴에 선발된 뒤 1년 동안 근무하게 됩니다.
삼일제약도 2010년도 인턴사원 공개모집을 오늘로 마무리 짓습니다.
모집은 제약 영업 분야에서만 진행되고 있고요.
서류전형 이후에 바로 면접전형이 시작하기 때문에 지원자들은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셔야겠습니다.
이밖에도 부국증권과 메리츠화재보험, 한국산업은행에서도 각각 인턴사원을 뽑습니다.
서류 접수가 오늘까지라는 점 다시 한 번 기억하시고요.
원하는 기업에 서둘러 지원하셔야겠습니다.
네. 쌍용양회에서부터 인턴직 접수 마감 소식까지 잘 들어봤습니다.
다음으로는 전형이 진행 중인 곳에 대한 정보를 가져오셨다고요.
그 소식도 전해주시죠.
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서류 전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류 전형에서만 4대 1정도의 경쟁률을 보였는데요.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조금 경쟁률이 낮아진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지난해 공채의 경우 5천 명가량이 지원해서 3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필기전형과 면접 전형입니다.
지원자 분들 가운데 필기 전형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어려움을 토로하신 분들이 있었는데요.
인사 담당자는 다른 기업들의 필기시험과 크게 다른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제, 경영, 법, 상식 등 일반 기업 입사 시험에서 보는 유사한 항목들을 중심으로 시험이 출제되었다고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면접 전형인데요.
공제회의 면접 전형은 다른 곳과 조금 다른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면접 가운데 1차 면접에서 실무자와 함께 면접 전문가가 참여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회사 측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일부러 전문가를 초빙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PT 평가, 영어 평가 등이 면접 과정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네. 지원자 분들 남은 기간 조금 더 힘내서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오늘 공채를 시작하는 기업 소식 가져오셨다고요.
어떤 기업들인가요?
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신규직원을 모집합니다.
사무직, 토목직, 건축직, 전기직, 통신직에서 모두 6급 직원을 뽑고요.
전체를 통틀어 36명을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은 이번 달 11일까지 한국철도시설공단 채용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방위산업분야 업체죠.
LIG넥스원에서도 신입사원 공채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신입과 경력직에서 선발하고요.
14일까지 접수를 마감할 예정입니다.
네. 주말을 앞둔 채용현장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들 잘 들어봤습니다.
이 시각 채용현장의 김주영 기자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김주영기자 oneey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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