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부는 교육업체 크레듀와 3일 ‘유학자산 디지털 자원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성대와 크레듀는 앞으로 △동양문화의 고급자산 디지털 자원화 △유교경전 자원화를 위한 우수강사 정보교류 및 콘텐츠 공동 개발 △각종 학술포럼 공동 개최 등에 협력하게 된다.또 이를 교육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상반기 중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기 유학동양학부장은 “이번 MOU는 그동안 우리 학부가 10여년 동안 추진해 온 유교문화 대중화·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며 “전통문화 교육콘텐츠화에 큰 전환점으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