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디셈버가 가요계의 별이 됐다.

디셈버 새 타이틀곡 '별이될께'가 온라인 모바일 1천만건이라는 흥행기록을 세운 것.

특히 바이브, 브라운아이드 소울, 다비치, 거미를 비롯해 엠블렉, SS501,슈퍼주니어 등 가요계 최강자들이 동시에 앨범이 봇물 쏟듯 출시한 가운데에서 이루어 낸 흥행이라 그 의미가 깊다

데뷔 앨범부터 트리플 히트를 기록한 가수는 디셈버가 유일.

방송관계자들은 디셈버의 인기 열풍과 흥행을 보며 "R&B 듀오 보컬 그룹이 없었던 가운데 탄탄한 가창력과 음악성이 겸비 했기 때문에 지금 디셈버가 있을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제작사와 배우 김승우, 이민정, 신현준 등의 직간접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했고, 가창력을 눈여겨 본 일본 프로모터의 초청으로 성공적으로 일본 공연의 데뷔 무대를 갖은 뒤 열광적인 일본팬들의 성원 또한 디셈버의 트리플 히트 기록을 세우게 된 것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한편, 디셈버는 거리 공연만 1000회, 5년간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견디고 가수로 전격 데뷔,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