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주(株)들이 중국의 철강 생산량 감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중국 철강사들이 생산량을 줄일 경우 가격이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28일 오전 9시1분 현재 포스코가 전날보다 1.61% 오른 4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한국철강현대제철, 동국제강, 삼현철강, BNG스틸 등도 1-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전날 중국 최대 철강 그룹인 허베이스틸 그룹이 6월 중국의 철강 생산량 감산 가능성이 커 이에 따른 철강 가격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힌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