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계기株 강세…SKT 말레이시아 진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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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기 관련주들이 SK텔레콤의 말레이시아 진출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서화정보통신은 전날보다 335원(10.58%) 오른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산텔레콤, 영우통신, CS, 쏠리테크 등도 3~6%대 강세다.
SK텔레콤은 이날 말레이시아의 1위 WiMAX 통신 기업인 '패킷원'에 대한 1억달러 지분투자를 이사회가 의결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의 패킷원은 2008년 말레이시아 최초로 WiMAX 서비스를 시작해 2009년 말 현재 가입자 13만9000명, 매출 4380만달러 규모를 자랑하는 무선 브로드밴드 사업자다.
SK텔레콤은 이번 투자를 통해 패킷원의 지분 약25%를 확보하게 되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SK텔레콤은 말레이시아 무선 브로드밴드 시장이 초기 단계로 향후 성장 잠재력도 크고, 시장환경이 양호하며, 패킷원이 동남아시아 최초로 대규모 WiMAX 사업을 시작한 사업자여서 향후 성장가능성이 매우 밝다고 밝혔다.
또한 SK텔레콤은 이번 투자가 무선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투자인 동시에 IPE사업 진출의 기반으로서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무선 브로드밴드 네트워크는 IPE 솔루션을 위한 인프라이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확보할 수 있는 고객, 사업 파트너 등이 IPE 사업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이머징 마켓에서 무선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경험을 확보하는 것은 동남아시아에서의 글로벌 통신 사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교두보로서의 의미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7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서화정보통신은 전날보다 335원(10.58%) 오른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산텔레콤, 영우통신, CS, 쏠리테크 등도 3~6%대 강세다.
SK텔레콤은 이날 말레이시아의 1위 WiMAX 통신 기업인 '패킷원'에 대한 1억달러 지분투자를 이사회가 의결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의 패킷원은 2008년 말레이시아 최초로 WiMAX 서비스를 시작해 2009년 말 현재 가입자 13만9000명, 매출 4380만달러 규모를 자랑하는 무선 브로드밴드 사업자다.
SK텔레콤은 이번 투자를 통해 패킷원의 지분 약25%를 확보하게 되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SK텔레콤은 말레이시아 무선 브로드밴드 시장이 초기 단계로 향후 성장 잠재력도 크고, 시장환경이 양호하며, 패킷원이 동남아시아 최초로 대규모 WiMAX 사업을 시작한 사업자여서 향후 성장가능성이 매우 밝다고 밝혔다.
또한 SK텔레콤은 이번 투자가 무선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투자인 동시에 IPE사업 진출의 기반으로서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무선 브로드밴드 네트워크는 IPE 솔루션을 위한 인프라이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확보할 수 있는 고객, 사업 파트너 등이 IPE 사업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이머징 마켓에서 무선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경험을 확보하는 것은 동남아시아에서의 글로벌 통신 사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교두보로서의 의미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