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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급등에 외화예금 인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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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들어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자 개인과 기업이 외화예금을 인출해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 외환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의 외화대출 잔액은 25일 현재 190억9천700만달러로 전월말보다 32억6천800만달러(14.6%) 급감했다. 월중 감소폭이 지난달 8억3천500만달러의 4배에 육박하고 있다. 시중은행 외화대출은 지난 1월 말 218억5천900만달러에서 두 달 연속 증가하면서 3월 말 232억달러까지 늘었지만, 4월 말 223억6천500만달러로 줄어든 데 이어 이달에는 200억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달 들어 외화예금이 대폭 줄어든 것은 환율이 급등하면서 외화예금 가입 고객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26일 1104원10전으로 떨어지면서 10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기도 했지만 이달 들어 남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상승세로 돌아섰고, 최근 천안함 사태에 따른 지정학적 위기감까지 겹치면서 급등세를 보이면서 26일에는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인 1253원30전으로 뛰어올랐다. 5거래일간 환율 상승폭은 106원70전에 달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외화예금에 200만달러를 가입한 기업은 원화로 환산한 금액이 약 22억원에서 약 25억원으로 늘어나게 돼 한 달간 3억원 가량 차익을 남기는 셈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환율이 오르자 고객들이 대부분 단기성 자금인 외화예금을 해지하고 원화로 환전한 것 같다"며 "기업들이 자금 조달 운용 측면에서 외화예금 비중을 줄인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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