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 호조와 신차 출시 효과로 관련 부품업체들이 목표를 상향하고 있습니다. 새론오토모티브는 올해 최대실적 달성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전 세계 완성차 메이커들의 잇따른 신차 출시와 업황 호조가 차 부품업체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습니다. 연일 국내외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는 마찰재 1위 기업 새론오토모티브가 최대 실적을 낙관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국내와 중국법인이 각각 985억과 450억원, IFRS 도입시 최대 1500억 까지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서인석 새론오토모티브 대표 "올해 1450억 내지 최대 1500억까지 매출 기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이익 역시 10% 정도인 140억, 그 이상을 기대한다" 중국에서 최다 판매고를 올린 폭스바겐 신차종에 대한 공급 등 빅 3는 물론 닛산과 혼다 등 일본 메이커와, 독일 메이커에 대한 공급도 가시화될 전망. 이밖에 신규 개발제품이 하반기 출시될 다수의 신차에 적용되는 점 역시 본격적인 수익증대를 예상케 하는 대목입니다. 서인석 새론오토모티브 대표 "중국시장에서 단일 차종으로 판매고가 가장 많은 폭스바겐에 들어가고 향후 베르나, 아반떼 신차에도 적용될 예정이어서 하반기 괄목할 만한 성장 있을 것" 밀려드는 주문 해소와 매년 30% 이상 성장중인 중국 시장 모멘텀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9기였던 라인을 240% 늘려 8월까지 22기로 증설하는 등 물량 확대도 본격화합니다. 새론은 세계 최대시장이 될 중국에서의 성과와 실적에도 불구하고 유동성 부족에 따른 저평가 해소를 위해 자사주 125만주를 일반공모로 처분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