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지난 2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본사에서 ‘SB 문화경영아카데미’ 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SB문화경영아카데미’는 문화와 기업경영을 접목해 새로운 중기 경영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2기 교육과정에는 최금주 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회장과 조경행 한국아웃소싱기업협회 회장,배조웅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 회장 등 중소기업 CEO와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수강한다.

본 과정은 총 26개 강좌로 구성돼 이달 25일부터 8월31일까지 14주간 매주 화요일에 열린다.세부 교육과정은 창조경영 마케팅전략 인사조직개발 사회적책임(CSR) 예술교육 문화경영사례 등으로 짜여졌다.주요 강사로는 김미경 아트스피치 대표,김민주 리드앤리더 대표,김성규 한미회계법인 대표,김소영 숙명여대 교수,이금룡 코글로닷컴 대표,이명옥 사비나미술관 관장 등이 참여한다.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날 입학식 축사에서 “문화경영이 중소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새로운 경영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문화경영을 이해하고 기업경영에 적용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중소기업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