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2016년 경산 국내 최대 건설기계부품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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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를 경북 경산에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대구경북분원과 경상북도는 자본집약형, 수출지향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후방 연계발전과 고용창출 효과가 큰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생기원과 경북도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사업비 8000억원(국비 4300억원·지방비 700억원·민자 3000억원)을 들여 경산경제자유구역 내 171만9천㎡ 부지에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계획을 수립, 최근 전문연구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연구결과는 올 11월쯤 나올 예정인데 결과에 따라 내년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도 수출 전략산업인 이 분야 육성을 위해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검토하고 있어 사업 전망이 밝다고 생기원 측은 설명했다.
생기원과 경북도는 ‘건설기계부품 산업 기획 및 기업유치 TF팀’을 중심으로 국내 관련 대기업과 매출액 1000억~5000억원의 국내 중견기업은 물론 부품소재기업들을 대상으로도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이 계획대로 끝날 경우 2016년쯤 1만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수출 230억달러 달성으로 건설기계산업 세계 5위 달성이 기대된다.
현재 전세계 건설기계부품 시장은 2008년 1680억달러 규모이며, 2015년엔 2520억달러로 성장이 예상된다.
2008년 국내 총생산도 70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20% 가량 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데다 향후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브릭스(BRICs) 국가와 중동·동남아·동유럽 등지에 건설수요가 증가추세에 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대구경북분원과 경상북도는 자본집약형, 수출지향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후방 연계발전과 고용창출 효과가 큰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생기원과 경북도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사업비 8000억원(국비 4300억원·지방비 700억원·민자 3000억원)을 들여 경산경제자유구역 내 171만9천㎡ 부지에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계획을 수립, 최근 전문연구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연구결과는 올 11월쯤 나올 예정인데 결과에 따라 내년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도 수출 전략산업인 이 분야 육성을 위해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검토하고 있어 사업 전망이 밝다고 생기원 측은 설명했다.
생기원과 경북도는 ‘건설기계부품 산업 기획 및 기업유치 TF팀’을 중심으로 국내 관련 대기업과 매출액 1000억~5000억원의 국내 중견기업은 물론 부품소재기업들을 대상으로도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이 계획대로 끝날 경우 2016년쯤 1만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수출 230억달러 달성으로 건설기계산업 세계 5위 달성이 기대된다.
현재 전세계 건설기계부품 시장은 2008년 1680억달러 규모이며, 2015년엔 2520억달러로 성장이 예상된다.
2008년 국내 총생산도 70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20% 가량 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데다 향후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브릭스(BRICs) 국가와 중동·동남아·동유럽 등지에 건설수요가 증가추세에 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