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시 동남권 신공항 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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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특별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동남권 신공항의 밀양 유치를 위해 조직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대구시는 동남권 신공항 유치가 올해 시정(市政)의 최우선 역점과제로 떠오름에 따라 외부기관이 참여하는 통합 전담조직(TF·태스크포스)인 ‘신공항 추진본부’를 구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추진본부는 현재 시장직무대행인 행정부시장(김연수)을 본부장으로 하고, 교통국장(이동교)을 부본부장으로 선임했다.
또 간부급을 포함, 5명의 대구시 직원과 대구상공회의소, 대구경북연구원,대경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등 유관기관에서 1명씩 총 8명의 실무진을 두기로 했다.
신공항 입지가 최종 결정될 때까지 운영될 신공항추진본부는 신공항 유치 전략 수립과 조정, 대 정부 협의, 정치권에 대한 홍보, 영남권 5개 자치단체와의 협조체제 구축을 총괄하게 된다.
대구시가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을 앞두고 뒤늦게 전담조직을 구성한 것은 공항 후보지가 사실상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로 압축되면서 지역간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지만, 대구 지역에서는 이에 조직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대구시는 동남권 신공항 유치가 올해 시정(市政)의 최우선 역점과제로 떠오름에 따라 외부기관이 참여하는 통합 전담조직(TF·태스크포스)인 ‘신공항 추진본부’를 구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추진본부는 현재 시장직무대행인 행정부시장(김연수)을 본부장으로 하고, 교통국장(이동교)을 부본부장으로 선임했다.
또 간부급을 포함, 5명의 대구시 직원과 대구상공회의소, 대구경북연구원,대경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등 유관기관에서 1명씩 총 8명의 실무진을 두기로 했다.
신공항 입지가 최종 결정될 때까지 운영될 신공항추진본부는 신공항 유치 전략 수립과 조정, 대 정부 협의, 정치권에 대한 홍보, 영남권 5개 자치단체와의 협조체제 구축을 총괄하게 된다.
대구시가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을 앞두고 뒤늦게 전담조직을 구성한 것은 공항 후보지가 사실상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로 압축되면서 지역간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지만, 대구 지역에서는 이에 조직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