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진 코스피 1580선 붕괴..환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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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큰 폭으로 밀리며 1580선이 무너졌다.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들의 팔자 행렬도 증시를 짓누르고 있다.
25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6.70P(1.66%) 하락한 1578.2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도 전일대비 5.72P(1.20%)하락한 470.61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환율도 전일에 이어 25일에도 16.6원(1.37%)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하락마감한 뉴욕증시가 부담이 되고 있다. 제2의 그리스로 지목되고 있는 스페인 정부가 가톨릭계 저축은행 카하수르를 국유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유럽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뉴욕증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 KB금융등 대부분의 우량핵심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