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우노앤컴퍼니, '적극매수'로 투자의견↑-현대證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증권은 24일 고급가발용 원사제조업체 우노앤컴퍼니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매수'에서 '적극매수'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시장 전체 밸류에이션(가치대비 주가) 하락을 감안해 1만3000원에서 1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한병화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우노앤컴퍼니 주가가 1분기 실적부진으로 크게 하락한 상태지만 2분기 실적회복으로 고마진 사업구조가 다시 확인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을 높였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초부터 주문량이 1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고 있고, 영업이익률도 30%이상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러한 실적개선으로 IPO(기업공개)용 실적부풀리기 의혹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매출채권이 2008년 27억원에서 2009년 19억원으로 줄어든 것만 봐도 실적부풀리기를 위한 매출 밀어내기는 없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

    한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이 200억원도 되지 않는 소형사에임에도 불구하고 우노앤컴퍼니에 대한 관심을 거둘수 없는 이유는 전세계에 4개업체 밖에 없는 고급가발용 합성사업체이기 때문"이라며 "고마진 사업구조의 글로벌 과점사업자인 만큼 불확실한 장세의 매력적인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FOMC 앞두고 눈치보기…美 3대 지수 흐름 엇갈려 [뉴욕증시 브리핑]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03포인트(...

    2. 2

      "또또또 올랐어요"…주가 70% 폭등 '불기둥'에 개미들 신났다 [종목+]

      LG이노텍 주가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강달러와 애플 아이폰 판매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가 반영되면서다. 증권사들은 LG이노텍의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잇...

    3. 3

      '김연경까지 내세웠는데 이럴 줄은'…쌍코피 터지는 개미들 [종목+]

      연말 증시에서 인기 콘텐츠 부재와 연예인들의 잇따른 사건·사고에 콘텐츠 관련주(株)가 맥을 못 추고 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팬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0.21% 하락한 1873원에 거래를 마...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