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천안함 발표 이후…] 北 "현 사태 전쟁국면 간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남북관계 전면폐쇄 위협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21일 "현 사태를 전쟁국면으로 간주한다"고 밝힌 데 이어 북 외무성도 천안함 조사결과에 대한 미국의 지지 입장을 비난하고 나섰다.

    북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이 남조선 함선 침몰사건을 놓고 '북조선의 공격행위'니, '국제평화와 안보에 대한 도전'이니 하며 우리를 걸고 들었다"며 "이것은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고립 압살시키려는 적대시 정책을 변함없이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우리는 괴뢰 함선 침몰사건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고, 국제법을 항상 준수해 온 우리에게 미국의 주장은 적반하장"이라며 "이번 사건의 조작과 그 '조사결과'라는 것은 철두철미 미국의 승인과 비호, 조장에 의한 자작극"이라고 비난했다.

    북한이 이날 조평통과 외무성의 입장을 차례로 표명함에 따라 향후 대남 압박 카드가 주목된다. 북한은 또한 남북관계의 전면 폐쇄와 남북 불가침합의의 전면파기, 남북협력사업 전면 철폐 등을 거론했다. 대북 전문가들은 개성공단 통행 차단이나 3차 핵실험 강행, 동·서해안에서의 재도발, 사이버 공격 가능성 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金총리, 대전 공장 화재 현장 다시 찾아 "실종자 수색 최선" 당부

      김민석 국무총리는 21일 새벽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 현장을 재차 방문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앞서 김 총리는 전날 오후10시20분께에도 화재 현장에서 진화 및 인명 피해 상황...

    2. 2

      민주당, 오후 4시께 필리버스터 종결 후 중수청법 처리할듯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법 의결을 시도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후 4시께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종결하고 오는 1...

    3. 3

      "호르무즈 봉쇄 이란 강력 규탄"…한국, 7개국 공동성명에 동참

      한국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캐나다 등 7개국이 발표한 ‘호르무즈해협 관련 정상 공동성명’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20일 밝혔다. 7개국은 19일(현지시간) 내놓은 성명...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