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한가인이 19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나쁜남자'(극본 김재은 이도현 김성희, 연출 이형민) 제작발표에서 재밌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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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한가인, 오연수, 정소민 등이 출연하는 '나쁜 남자'는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치밀하게 자신의 운명을 바꿔가는 인물들의 사랑과 야망을 파격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나쁜 남자'는 한가인의 2007년 '마녀유희' 이후 3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이자 김남길의 군입대 전 마지막 드라마로 관심을 끌고 있으며, 오는 2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팀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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