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콘덴서, 2분기 실적개선 기대"-LIG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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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19일 삼화콘덴서에 대해 2분기 본격적인 실적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김갑호 애널리스트는 "올 2분기 매출액 389억원, 영업이익 33억원, 순이익 38억원의 호실적을 기대한다"면서 "4월부터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신규라인이 정상 가동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라인이 고용량, 소품종, 대량생산 라인으로 재편되면서 기존 라인대비 수익성이 3배나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회사가 가정한 올 하반기 원ㆍ달러 환율은 980원으로 지나치게 보수적인 수준"이라며 "하반기 순이익은 회사의 예상치보다 20억원 가량 더 많은 1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현재 삼화콘덴서의 주가는 MLCC 호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올해 예상실적대비 PER(주가수익비율) 6.8배 수준"이라면서 "향후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김갑호 애널리스트는 "올 2분기 매출액 389억원, 영업이익 33억원, 순이익 38억원의 호실적을 기대한다"면서 "4월부터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신규라인이 정상 가동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라인이 고용량, 소품종, 대량생산 라인으로 재편되면서 기존 라인대비 수익성이 3배나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회사가 가정한 올 하반기 원ㆍ달러 환율은 980원으로 지나치게 보수적인 수준"이라며 "하반기 순이익은 회사의 예상치보다 20억원 가량 더 많은 1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현재 삼화콘덴서의 주가는 MLCC 호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올해 예상실적대비 PER(주가수익비율) 6.8배 수준"이라면서 "향후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